장안원 교회 일원으로 사도 바울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정을 함께 했다.
장안원 교회 21명은 순례길에 올랐다.
2024년 10월 2일부터 10일까지의 여정이었다. 11일에 귀국했다.
첫 순례지는 튀르키예 7대 교회를 둘러보는 일정인데,
처음에는 뷔페음식(치즈와 올리브오일)이 조금 짰다.
하지만 지중해 음식이 몸에 좋다고 이야기를 들어서 찾아 먹기 시작했다.
특히 과일과 야채가 싱싱했다.
빵 맛은 세계에서 제일 맛있는 것 같았다.
나는 지중해 음식이 내 입맛에 잘 맞는 것 같다.
특히, 초기 기독교인들의 은신처인 괴레메 동굴교회에 갔을 때는 너무 감동이었다.
고대 로마 정부의 박해를 피해 숨어지낸 지하도시 데린구유에 갔을 때 큰 감명을 받았다.
나는 그분들로 인해서 지금 얼마나 평안하고 행복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가 많은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 분들이 신앙을 지키기 위해 지하도시 깊은 곳에서 오랜 생활 지냈을 것을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미어졌다.
다른 여정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호텔 석식을 하고 내일 입고 갈 옷을 챙겨 옷장에 걸어두었다.
이튿날 새벽같이 일어나 다음 여정지인 비시디 안디옥으로 행하는데, 너무 바삐 나가느라 어제밤에 챙겨놓은 옷을 까마득히 잊었다.
다른 옷으로 입고 일행과 함께 나갔다. 아뿔사 차는 이미 떠나 한참 가는데, 어제밤에 옷장에 넣어둔 옷이 떠올랐다.
하지만 가이드님이 너무 열성적으로 설명해주시며 이끌어 가시는 분위기 속에서 내색하지 못하고 이틀이 흘렀다.
다른 사람 주었거니 생각하고 이틀이 지난 후에 룸메이트 장로님께 옷을 놓고 온 일을 이야기했다.
장로님은 가이드분께 이야기를 전해 주셨다. 가이드님이 듣고 말을 왜 안했느냐 하셨다.
나머지 일정도 은혜 속에 보냈다. 사도 바울의 전도의 열정을 피부로 느끼며 아무리 일정이 빡빡하고 힘들어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사도바울의 목숨을 건 전도여정을 따라가니 여행 내내 감사와 감동뿐이었다.
나는 얼마나 사치스러운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가?
굶주리고 헐벗고 매맞으며 죽을 고비를 몇 번씩 넘기며 이방에 복음을 전했던 사도 바울을 생각하니 은혜와 감동 그 자체였다.
감사할 뿐이었다.
밧모섬을 지나 그리스의 이틀 여정을 통과하고 그리스의 국경을 넘어 튀르키예에 들어선 순간,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관광버스가 보였다.
그런데 왠일인가, 바이르 다이아몬드 호텔에 두고 온 옷이 도착해 있었다.
알고보니 가이드 선복동님, 써니님께서 호텔에 연락해서 기사님을 통해 가지고 오게 한 것이었다.
너무 감동이고, 깜짝 놀랄 일이었다.
가이드 선복동님은 작은 체구에 그리 건강하지 않은 몸매인데도,
얼마나 야무지고 똑똑하게 모든 유적지마다 설명을 깊고 감동스럽게 해 주었는지 너무나 감사하다.
작은 거인이라 생각한다.
갈릴리 여행사와 선복동(써니)가이드님의 앞날에 행운과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도한다.
장안원 교회 일원으로 사도 바울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정을 함께 했다.
장안원 교회 21명은 순례길에 올랐다.
2024년 10월 2일부터 10일까지의 여정이었다. 11일에 귀국했다.
첫 순례지는 튀르키예 7대 교회를 둘러보는 일정인데,
처음에는 뷔페음식(치즈와 올리브오일)이 조금 짰다.
하지만 지중해 음식이 몸에 좋다고 이야기를 들어서 찾아 먹기 시작했다.
특히 과일과 야채가 싱싱했다.
빵 맛은 세계에서 제일 맛있는 것 같았다.
나는 지중해 음식이 내 입맛에 잘 맞는 것 같다.
특히, 초기 기독교인들의 은신처인 괴레메 동굴교회에 갔을 때는 너무 감동이었다.
고대 로마 정부의 박해를 피해 숨어지낸 지하도시 데린구유에 갔을 때 큰 감명을 받았다.
나는 그분들로 인해서 지금 얼마나 평안하고 행복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가 많은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 분들이 신앙을 지키기 위해 지하도시 깊은 곳에서 오랜 생활 지냈을 것을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미어졌다.
다른 여정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호텔 석식을 하고 내일 입고 갈 옷을 챙겨 옷장에 걸어두었다.
이튿날 새벽같이 일어나 다음 여정지인 비시디 안디옥으로 행하는데, 너무 바삐 나가느라 어제밤에 챙겨놓은 옷을 까마득히 잊었다.
다른 옷으로 입고 일행과 함께 나갔다. 아뿔사 차는 이미 떠나 한참 가는데, 어제밤에 옷장에 넣어둔 옷이 떠올랐다.
하지만 가이드님이 너무 열성적으로 설명해주시며 이끌어 가시는 분위기 속에서 내색하지 못하고 이틀이 흘렀다.
다른 사람 주었거니 생각하고 이틀이 지난 후에 룸메이트 장로님께 옷을 놓고 온 일을 이야기했다.
장로님은 가이드분께 이야기를 전해 주셨다. 가이드님이 듣고 말을 왜 안했느냐 하셨다.
나머지 일정도 은혜 속에 보냈다. 사도 바울의 전도의 열정을 피부로 느끼며 아무리 일정이 빡빡하고 힘들어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사도바울의 목숨을 건 전도여정을 따라가니 여행 내내 감사와 감동뿐이었다.
나는 얼마나 사치스러운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가?
굶주리고 헐벗고 매맞으며 죽을 고비를 몇 번씩 넘기며 이방에 복음을 전했던 사도 바울을 생각하니 은혜와 감동 그 자체였다.
감사할 뿐이었다.
밧모섬을 지나 그리스의 이틀 여정을 통과하고 그리스의 국경을 넘어 튀르키예에 들어선 순간,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관광버스가 보였다.
그런데 왠일인가, 바이르 다이아몬드 호텔에 두고 온 옷이 도착해 있었다.
알고보니 가이드 선복동님, 써니님께서 호텔에 연락해서 기사님을 통해 가지고 오게 한 것이었다.
너무 감동이고, 깜짝 놀랄 일이었다.
가이드 선복동님은 작은 체구에 그리 건강하지 않은 몸매인데도,
얼마나 야무지고 똑똑하게 모든 유적지마다 설명을 깊고 감동스럽게 해 주었는지 너무나 감사하다.
작은 거인이라 생각한다.
갈릴리 여행사와 선복동(써니)가이드님의 앞날에 행운과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