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여정의 이름은 바울의 발자취를 따라 라는 이름을 가지고 이번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9월부터 계획을 하고 준비하며 군선교를 담당하는 3개 교회(연무대, 문무대, 충용대)가 관문선교 담당하는 교회가 하나의 조로 편성되어 준비하였고 그 여정의을 갈릴리여행사와 함께 하였습니다.

우리교회는 매월 모여 준비 기도회, 매주 주일 예배 후 바울로부터 라는 교재와 영상으로 공부하고, 또 2번의 여행사 교육 등 많은 준비를 하였습니다.

많은 기대와 열정을 가지고 그리스, 튀르키예 11박 12일의 여정을 하였습니다. 9. 9~20까지 진행된 여행에서 먼저 1주는 그리스를 여행하였는데, 현지 가이드와 인솔자의 친절한 설명과 배려로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첫 여행지는 바울이 마게도냐의 첫 발을 내딛은 네압볼리, 현재의 카발라 라는 항구도시에서 2천 년전 사도바울은 어떤 심정으로 이곳에 왔고 어떤 심정으로 전도를 했을까 묵상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이후 루디아 기념교회, 빌립보 유적지, 데살로니카(동방정교회),  뵈뢰아, 메타오라, 고린도유적지, 겐그리아 항구, 아테네 유적지 등 영상과 성경으로만 보았던 곳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많은 감동과 감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우상이 난무하는 곳에서 또 바울은 얼마나 무너지는 심정이었을까? 지금 우리가 처한 환경은 그때보다 더 좋은 환경인데, 우리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2주차 튀르키예에서는 또 다른 튀르키예 현지 가이드가 또 다른 방식으로 우리를 인도해주었습니다. 버가모 교회, 두아드라교회, 에베소 유적지, 사데교회, 빌리델피아교회, 비시디아 안디옥 등 가는 곳 마다 성경구절을 읽어주고 친절한 설명, 또 기도로 묵상하는 시간, 성찬식, 짧은 예배가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선택 관광 벌룸 투어와 마지막날 이스탄불의 도시 투어도 성지순례속에서 멋진 풍경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시간을 빌러 현지인가이드 제키, 석가이드님, 제이제이 인솔자님,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때를 생각하니 너무 여운이 남습니다. 주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