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막연하게 꿈꾸어 왔던 성지순례를 앞두고 가장 기대되었던 것은 초기 기독교 전파시절의 흔적을 피부로 느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었는데 그리스, 튀르키예 가이드님들의 상세한 설명 덕분에 생각 이상으로 많은 생생한 경험을 하게 되어 지금도 마음이 두근두근하네요.

힝상 좋은 날씨와 함께 너무나 좋은 분들과 귀중한 시간을 보낸 행복한 나날의 연속이었네요. 사도 바울의 전도 행적을 따라서 가는 순례여행의 모든 일정이 하나하나 기억에 남는 매우 유익한 여행이었습니다. 함께 동행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시종일관 편안하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살펴 주신 박진성부장님을 만나게된 것은 최고의 행운이었습니다. CBS도 더 열심히 챙겨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