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 사도가 아시아에서 성령의 부르심을 받고 천신만고 끝에 바다를 건너 유럽에 첫발을 내디디었습니다.  빌립보 강가에서

루디아 여인을 만나 최초로 예수님 영접 시키고, 세례를 주던 현장이 이르렀을 때는 가슴이 뜨거웠습니다. 

맑은 강물이 힘차게 흐르는 십자가 세례 터에서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합심 기도할 때는

 바울과 루디아 여인이 현현하게 나타듯 성령께서 감동케 하시어 감격의 기쁜 눈물을  아니 흘릴 수 없었습니다.

또 빌립보 성 안에서 이방 나그네들이 이상한 도를 전한다는 이유 만으로 붙잡아 죽도록 매를 맞고 토굴 감옥에 갇힌

바울과 실라가 쓰라린 고통 중에도 찬송을 불렀다는 목사님의 말씀 듣고,  기도 드릴 때는 연민의 슬픈 감정이 가슴에서

폭발하여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통곡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경건한 팀원들을 만날 때부터 교회가 일치 되고, 사랑으로

형제자매가  한 팀이 되어 순례 여행을 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고, 모든 순간들이 주님의 은혜였습니다.

넘어져 아픈 권사님이 계신 것도 모르고, 실수와 응석을 부린 연장자는 아내의 충고를 받고 깊이 반성했습니다. 힘들 때마다

서로 격려하고 배려 해 주신 팀원님 들의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성지 순례가 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3개국에서

정성껏 해설해 주신 가이드님께 감사드리고, 특히 시종일관 우리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인솔하신 김 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워낙 지식과 체험이 풍부하여 최고의 인솔자이고 해설자이십니다. '해설 일타 강사' 별명을 붙여드립니다.

오로지 성지순례 여행의 길잡이 전문 갈릴리 여행사는 믿음과 정직으로 이루어 진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코로나 어려운 

시절에 갈릴리 회사가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우리 교회에서 23명이 계약한 예약 금액을 즉시 반환하여  주셨으니

 더 무엇이라고 말하겠습니까!

2024년 5/5 성지 순례 팀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