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교 졸업여행 성지순례

나혜욱
2020-02-19
조회수 1785

1년을 준비해서 온 졸업여행으로 온 성지순례라서 많이 기대도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우고 느끼고, 또한  이스라엘을 향하신 하나님이 마음이 어떠 하셨을지 이것을 통해서 우리에게 아니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고 계시는지를 깨닫고 싶은 마음으로 향한 성지순례.... 신학생들이 많이 가기를 원했지만 여러가지 사정상 많이 못 가서 아쉬웠지만 너무도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기에 이 또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심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물이 부족한 나라지만 빗물을 한 곳으로 모아서 물 저장창고를 만들고 그것을 이용해서 농사도 짓고 동물도 키웠던 선조들의 지혜를 보면서 이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선조들의 지혜를 알 수 있는 브엘세바

이사야서를 발견한 쿰란동굴

광야에 이런 텐트가 있다니 .... 텐트와 광야 짚차 투어! 넘 신기하고 신나고 즐거운 시간 . 물이 있는 곳에는 어김없이 풀과 나무가 자라고 있다.

사해 체험을 하다가 늦어서 못 갈 수 있었는데 아슬하게 케이블카를 타서 힘들지 않게 올라갈 수 있었다.

맛사다 요새를 모형으로 만들어 놓았다. 정말 요새다운 면모를 보여주는 곳이다. 

사해..... 물이 정말 짜다 못해 쓰다ㅜㅜ 파도가 세서 수영을 못해서 아쉽지만 머드팩을 할 수 있어서 아쉬움을 달랬다.

예수님께서 쓰신 가시면류관을 만들었던 나무... 가지를 자세히 보면 가시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얼마나 아프셨을까ㅜㅜㅜ  조금만 상처가 나도 우리는 약을 바르고 먹고 하는데.... 

예수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것 말고도 세계 불가사의 중의 하나 페트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러 올라 가시던 골고다 언덕, 통곡의 벽등 다 열거 할 수 없음이 아쉽다.  너무도 중요하고 신학생으로써 꼭 가야 할 곳을 선정해서 스케줄을 짜주고 호텔도 너무도 좋은 곳으로 해준 최효은대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또한 본인이 드실 약을 주시면서 걱정을 해주신 분들과 처음 만났지만 10일동안 함께한 이번 팀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무사히 모든 일정을 소화 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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