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5~20231103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후기

유호연
2023-11-06
조회수 237

먼저 준비하는 첫 과정부터 무사히 복귀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원래는 이스라엘로 가는 여정이었다. 출애굽 및 예수님의 행적을 볼수 있어서 기대가 되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막으시니 어쩔수가 없었다.

그럼에도 우리가 이미 이스라엘에 간 상황에서 전쟁이 나지 않은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아무튼 조금 덜 기대를 하고 터키에 도착하였다.


김화연 반장님이 우리와 동행하였고, 터키에서는 현지 가이드와 선수영 가이드님과 함께 하였다.

선수영 가이드님에 지식적인 것 뿐 아니라 영적인 나눔까지 은혜로운 여정이었다.

시간은 금방 흐르고 그리스에 도착하였다.


그리스에서는 김순자 가이드님이 우리를 맞이해주셨다.

이분은 정말 깊이가 있으셨고 우리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주셨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났고 벌써 한국에 돌아가게 되었다.


그런데 우리팀이 총 28명인데 대략 12명정도가 이스탄불 공항에서 SBY(스탠바이)상태로 기다려야 했다.

터키항공에서 오버부킹으로 기다리는 수 밖에 없었다.


꽤 긴 여정으로 모두가 피곤하고 예민한 상황이지만 모두 침착하게 대응 하였다.

결국에 5명이 남게 되었는데, 우리의 김반장님께서 한 분 대신 남으셨다.


김반장님!

이 분은 30년 성지순례 가이드를 하신 명품 가이드라고 들었다.

하지만 성지순례 여정내내 나라별로 각각 가이드가 있었기 때문에 뒤에서 우리 모두를 챙기고 앞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으셨다.


김반장님은 좌석 지정이 되었음에도 책임감으로 다른분과 교체 하고 남으셨다.

김반장님의 강단과 체력과 열정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우리는 잘 도착해서 집까지 왔지만, 아직 남아있는 반장님과 팀원들이 돌아올 때 까지 안심할 수 없었다.

결국 모두 무사히 도착하고 여행이 잘 마무리 되었다.


모든 과정은 하나님께서 계획 하신 것으로 이러한 과정 속에서도 우리에게 주시는 메세지가 있지 않았을까?

꽤 긴 순례의 시간동안 좋은 반장님과 가이드를 만날 수 있어서 감사했고,

팀원들과도 무탈하게 잘보냈고 오가는 과정에서 짐을 잃어버리지 않아서 감사했고,

날씨가 정말 좋아서 감사했고, 모두 건강하게 일정을 소화해서 감사했고,

사도 바울의 인간적인 모습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했다.


다시 일상의 삶이 시작되었지만, 이 때 느꼈던 은혜로 내 삶의 작은 변화라도 일어나길 소망한다.

다시 한번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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