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체험(이스라엘, 요르단)을 하고 와서.... (글쓴이 : 박성재 / 작성일 : 19-07-05 22:57 )

관리자
2019-10-24
조회수 1522

여행후기로 다시 성지순례 일정들을 되새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사실 후기같은거 남기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 타입이지만, 이번 성지순례 후기는 뭔가 뜻깊은 일인 것 같습니다.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어쩌다 성지순례 영상이나 사진을 보면서 내 평생에 이스라엘 성지순례가는 날이 오기는 할까? 하는 생각들을 했었는데, 부모님의 권유로 우연치 않게?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다녀올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처음 공항에 갔을 때, 친절하신 가이드분과 각지의 교회에서 단체 혹은 개인으로 참가하신 분들을 뵈었을 때, 어색했지만 같은 하나님 안에서 공동체라는 생각을 하니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 요르단은 현재 건기이고 여름이라 매우 더워서 그만큼 고생을 좀 더 한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일정이 많은 것도 한 몫한 것 같습니다. 고생하는 가운데 함께 하니 더 친목도 다져지는 것 같고, 더운 가운데 서로 서로 섬기는 모습들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예수님과 여러 영적선배들의 발자취에서도 느끼는 것이 많지만, 함께 하면서 보여지는 섬김의 모습들이 저를 더 영적으로 각성시켜주는 것 같았습니다.

힘든 일정 가운데, 계속해서 웃는 모습으로 재미있게 저희들에게 가이드 해주신 이스라엘, 요르단 가이드분들, 말씀은 많이 않았지만, 저희들 계속해서 인원체크하시고, 불편사항 들어주시고, 섬겨주셨던 부장님....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또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갈릴리여행사를 통해서 성지순례를 오고 싶습니다. 이번 순례여정은 제 인생의 잊지못할 체크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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