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 선물로 받은 터키 그리스 이스라엘 성지순례

황복숙
2020-03-26
조회수 1292

2월17일(월) 오전 6시 교회에서 이번 여행 팀원인 21명이 모여 교회 버스로

김해공항으로 이동하여 이번 13일간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이번 여행은 제목처럼 주님께서 주신 선물로 여겨지는 감사의 마음 

가득한 여행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전 부터 다가오는 위기감은 마치 전장에서 수많은 

총탄을 피하고 무사히 작전을 마치고 무사 귀환한 군인들과 같은 당시 상황을 생각할때 

이 위기와 어려움 가운데 우리 21명의 순조로웠던 성지순례 여행은 전적으로 

주님의 예비하심과 인도하심이었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에 예수님께서 자라나신 나사렛 주 사역지 였던 갈리리지역 유대광야의

광활함속에서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듯한 세례 요한의 목소리 너무 경이롭고 

복음의 현장에 지금 서있음은 말과 글로만 들었던 복음을 마치 온몸으로 듣는듯한 

느낌! 감동 그 자체였고 밀려오는 벅찬 마음을 억누르기가 좀 처럼 힘들었습니다


터키와 그리스의 수많은 유적지와 교회를 보면서 바울 사도께서 이 복음을 

들고 전도여행을 떠나셨던 그 길 위에서 복음을 위한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갔다온지 불과 한달도 안되었는데 다시 한번 가고싶은 성지순례!

이 여행을 예비해 주신 하나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고 또한 가이드로 수고해주신

이성희부장님 제가 해외 여행중 많은 가이드를 만나 봤지만 그중 최고였습니다

단순 역활과 일이 아닌 책임감과 섬김 그리고 온화함과 겸손으로 끝까지 섬겨 주신 

이성희 부장님(가이드)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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